원문의 특정 “단어”는 그대로 둬야 해요!

고객 분들을 만나다 보면 다들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경영진 분들은 번역에 돈을 쓰고 싶지 않으세요. AI가 많이 발달해서 AI로 그냥 번역하면 되지 않냐고 말씀하세요.”


그럴 수 있습니다. AI 번역기가 정말 많이 개선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부분을 커버하진 못합니다. 우리가 어떤 의도를 갖고 번역할지 모르기 때문에, 여전히 번역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문장을 쓸 때 이런 경우가 있을 겁니다.


예시)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Agile Methodology"를 적용하여 빠르고 유연하게 진행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Agile Methodology”는 그냥 원문 그대로, 영어 그대로 두고 싶습니다. 그런데 번역기는 이것을 알지 못하고 “애자일 방법론”이라고 번역해 버립니다. 내가 번역을 희망하는 콘텐츠의 분량이 많은데, 이런 문맥들도 많다면 AI 번역으로는 불편하겠죠?


인간 번역가의 손을 빌리는 비용을 아깝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선 글, 디자인이 브랜딩의 핵심입니다. 제대로 글이 작성되지 않거나 번역되지 않으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소한 불쾌함이 큰 불편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번역 #현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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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7일 오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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