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으로 나온 올리브영페스타, 솔직히 어땠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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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득템보다는 체험 행사로의 진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페스타'의 원조 답게 한강 노들섬으로 과감하게 나가면서 변화를 꾀한 20205 올리브영페스타, 솔직히 더운 날씨로 호불호는 갈렸지만, 마치 음악 페스티벌을 연상케 하는 구성과 여유로움, 그리고 바이브는 적어도 '우리는 다르게 보여주겠다'는 의지는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2️⃣ 그러나 행사의 외형과 달리 콘텐츠나 운영 방식은 기존과 다를 바가 없던 건 아쉬웠는데, 브랜드 구성은 새로움 보다는 익숙하다는 느낌이 강했고, 개별 부스들 또한 결국 실내에서 진행되는 다른 페스타들처럼 인스타 팔로우 같은 미션들, 간단한 미니 게임들을 하면 사은품을 받는 구조는 같았죠.
3️⃣ 올리브영이 처음 선보였던 초창기만해도 순기능이 강했던 페스타 행사는, '경험'보다는 '증정' 중심의 행사로 자리 잡으면서, 득템에만 몰두하는 다소 기형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이러한 구조적인 부분을 탈피하지 못한다면 페스타 행사의 변신은 어렵기에, '페스타'라는 포맷을 처음 만들어낸 장본인으로서 올리브영이 컨셉트가 아닌 실질적인 구성까지 한번 더 새롭게 진화 시키기를 기대해 봅니다.
💡기묘한 관점➕
올리브영의 시도 자체는 좋았지만 호불호가 갈렸던 건, 아무리 잘 기획된 행사라도 야외에서 종일 줄서서 사은품을 받아가는 걸 경험하면 방문객들이 지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경험을 주고자 했던 주최 측과 단지 더 많은 득템을 원한 고객들의 기대치가 엇갈리다 보니 발생한 일이었죠. 아마 지금의 구조로는 경쟁사와 차별화가 어렵기에, 올리브영 입장에서도 이를 두고볼 순 없고요. 더 과감하게 콘셉트는 물론 내부 요소들까지 모두 리디자인을 시도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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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9일 오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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