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넷플릭스에 네이버 웹툰 탑재?…네·넷 수뇌부, 美서 만난다 | 중앙일보
중앙일보
네이버가 넷플릭스와 협업에 적극 나서는 것은 국내에서 성과를 거둔 연합 전략을 글로벌 사업까지 확장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이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쿠팡플레이)와 음식 배달(쿠팡이츠)을 결합해 국내 시장 확장에 집중하는 것과 비교해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다. 인기 신작 여부에 따라 구독자 수가 출렁거리는 넷플릭스 입장에서도 다양한 콘텐트 지식재산(IP)을 가진 네이버와 협업은 구독자 유지 측면에서 득이 될 수 있다. 플랫폼 업계 한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에서 네이버를 통해 가입자를 확보했듯이, 네이버는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0676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5년 6월 1일 오후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