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 있는데, 바로 ‘네트워킹’입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회사 내부 직원들과 잘 지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사 밖에 있는 사람과도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단 영업 사원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공채가 줄어들고 수시, 경력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채용 시장에서는 네트워킹이 합격의 ‘키’입니다. 아예 모르는 지원자 보다는 임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지원하는 사람이 당연히 유리합니다. 임직원의 신뢰가 있기 때문이고 아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적응도 수월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에 글로벌 커리어 워크숍에 참여했는데, 저를 아는 분을 3명이나 만나게 되었습니다. 두 분은 멘토링브릿지에서 같이 활동하는 분이고 한 분은 일면식이 없는데 링크드인으로는 1촌이었습니다. 바로 김성이님, 신형중님, 손호준님 이셨습니다.
아쉽게 형중님과는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지만, 성이님과 호준님과는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호준님은 오프라인으로 처음 뵀는데 링크드인에서 제가 쓰는 콘텐츠를 거의 다 알고 계셨습니다. 제가 작성하는 축구, 종교 관련 콘텐츠를 보셨다면서 저를 기억하고 있다니 감사했습니다(이것이 연예인의…).
이런 현장에서 배움도 있지만, 영업과 채용의 길도 열리게 됩니다. 저는 번역 회사 세일즈이기 때문에 글로벌 진출, 단순 번역이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저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요. 저의 브랜딩, 성향을 확인하신 후에 ‘아, 이분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를 추천해 주실 수도 있습니다.
강연에서도 나온 이야기이지만, 한국인들은 겸손해야 함을 미덕으로 추구하며 움츠러들고 수줍어하게 되고 나서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우리의 기회를 빼앗는 우리 내면의 장벽입니다.
셜록, 닥터 스트레인지 주인공으로 유명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유명한 강연이 있죠. “Just do!” 제발 그냥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한번, 진짜 그냥 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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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일 오전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