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 꺾인 배민…IB업계선 '매각 가능성'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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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마리 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세계 자사 브랜드 12곳 중 배민의 부진을 콕 찍어 투자자들에 고개를 숙였다. 올해 1분기 아시아 지역 GMV(거래액)이 전년 대비 12% 이상 감소했다는 '어닝 쇼크'를 언급하면서다. 특히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GMV가 22% 급성장한 점과도 대비됐다.
이미 배당과 감자 등으로 투자금 상당수를 회수해 몸집이 가벼워진 점도 DH의 매각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DH는 전체 인수금액인 4조7500억원 중 창업자인 김봉진 의장과 벤처캐피탈(VC) 등 주주들에게 절반가량인 2조500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금액은 DH의 신주를 발행해 지급했다. DH는 지난해 배민으로부터 배당으로 4127억원을, 보유 자사주를 배민이 넘겨 소각하는 방식으로 5372억원을 각각 회수했다. 한해 동안 배당과 자사주 소각으로 약 9500억원을 회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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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4일 오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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