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ry Birds cheer up kids before MRI in Oulu
Good News from Finland
[앵그리버드로 꾸민 MRI] 핀란드산 유명 게임 "앵그리버드"가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MRI 실 꾸미는데 활용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로비오 게임사와 여러 핀란드 친환경 소재, 인테리어 회사들이 합작하여 어린이 병원을 돕는 프로젝트로 진행했다는군요. 1. 핀란드 오울루(Oulu) 병원 소아병동의 MRI실이 화사하게 변모했습니다. MRI 촬영 중에 어린 환자들이 스트레스를 덜 느끼도록 병동을 좀 화사하게 바꾸자는 의견이 나왔고, 이를 위해 유명 게임 캐릭터와 편안한 색감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나아가 어린이 환자들임을 감안해 자극적이지 않은 페인트 등이 활용되었다네요. 2. 핀란드 내에서 게임회사가 병원과 합작을 하여 사회기여를 하는 사례는 많지 않았습니다. 이번 MRI실 프로젝트가 향후 핀란드 내 게임회사들에 대한 사회 기여/긍정적인 이미지 구축에 영향을 미칠 것 같아 보이네요. 좋은 선례가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푸르메재단 넥슨 어린이 재활병원 사례가 있죠^^)
2020년 12월 4일 오후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