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함, 투명함, 협업.
힐링페이퍼의 조직 문화는 이 단어들의 앞에 '극도'라는 단어를 붙입니다.
'극도'를 추구한다는 것의 의미는,
내가 어떤 지점에서 고민이 된다면 조금 더 솔직하고, 투명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일단 내딛어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 솔직한 거 아니야?'
'이런 것까지 공개해도 되는거야?'
'이런 것들을 물어보면서 동료의 시간을 내가 써도 되는거야?'
이런 망설임이 생길 때 조직은 우선 그래도 괜찮다, 고 독려합니다.
그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내딛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그 내딛는 걸음을 응원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온보딩 과정을 거치고 반 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 문화를 함께하며,
더욱 체감되었던 것이 바로 이 '극도'라는 단어에서 오는 안정감이었습니다.
고민되는 순간마다 명확한 답을 찾을 기준이 있다는 것,
그 기준 위에서라면 괜찮다는 안정감과 자신감은 동료들과 더욱 즐겁게 협업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최근, 한 동료분이 요즘 정말 재밌어 하는 게 보인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같이 일할 때 정말 즐거운 고마운 동료분들이 계시기 때문인데,
고민이 생겼을 때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동료분들입니다.
함께 일해서 정말 즐거운 동료분들이 있고,
이를 나눌 수 있는 문화가 있어 더욱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사실 월요일 출근이 즐거울 정도인데, 그러다보니 글쓰기를 비롯한 다른 활동에 많이 뜸해지게 되네요... 네.. 그래서 요즘 글을 못 쓰고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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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8일 오후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