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학습에 유튜브 영상 활용…창작자·저작권 논란 확산 🤖🎬


구글이 유튜브의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창작자와 미디어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구글은 일부 영상만 학습에 사용하며 창작자 보호를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지만, 대다수 창작자들은 이러한 활용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일부 사례에선 원본과 AI 생성 영상의 오디오 유사도가 90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는 외부 기업의 AI 학습은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지만, 자사 AI 학습에 대해서는 창작자가 이를 거부할 방법은 없어 구글이 AI 경쟁력을 위해 일종의 장벽을 세웠다는 의견도 제기되었습니다.


한편, 미국 법원에서는 최근 클로드 등 AI 학습에 무단 사용된 책 데이터가 ‘공정 이용’에 해당한다는 판결도 나왔습니다. AI 학습 과정에서 변형적 이용이 있었고, 창작물의 단순 복제나 대체 목적이 아니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 판결은 AI 학습과 저작권 논쟁의 판례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규제와 법적 기준 설정 논의를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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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0일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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