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이지만 충분한 영향력, 버추얼 인플루언서] 📰 : 최근 가상 인간을 활용한 광고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엔 구찌·프라다 등 일부 패션 브랜드가 Z세대를 공략하는 디지털 마케팅의 하나로 이들을 이용한 광고를 만들어 내더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10월 관련 기사를 통해 "브랜드가 버추얼 인플루언서 등 가상 인간에게 집행하는 마케팅 비용은 2019년 80억 달러(약 8조8400억원)에서 2022년 150억 달러(약 16조6000억원)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 :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이제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모든 산업군의 마케터들이 다들 한번씩은 시도해봤을만큼요. 다만 인플루언서라는 한 개인에 의존하다보니 여러가지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한 개개인의 리스크를 완벽하게 통제하면서 브랜드의 메세지도 좀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아마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방법일 겁니다. 엔터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한국은 역시 아이돌 걸그룹을 통해 버추얼 캐릭터들을 구체적인 콘텐츠로 보여주고 있죠. 최근 Z세대 사이에선 “에스파는 나야 둘이 될 순 없어~♪”라는 재밌는 밈도 유행하고 있으니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