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으로부터 우리를 멀리 데려가고, 우리가 갈망하는 것으로 가까이 데려다줄 수 있는 양식, 우리에게 없는 미덕들을 적절하게 가지고 있는 양식을 존중한다. 애초에 우리가 예술을 필요로 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가 거의 언제나 불균형의 위험, 우리의 극단들을 조절하지 못할 위험, 삶의 커다란 대립물들 - 권태와 흥분, 이성과 상상, 단순과 복잡, 안전과 위험, 내핍과 사치 - 사이의 중용을 놓칠 위험에 빠져 있다는 표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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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 행복의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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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8일 오전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