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는 덜 열심히 해도 인정받는 이유

늘 "더 열심히 해라"라는 말을 들으면서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주변에 워낙 치열하게 일하는 분들이 많다 보니, 웬만큼 노력해서는 명함도 못 내미는 경우가 많았죠.

해외에서도 "난 열심히 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함께 일해보면, 한국에서 제가 생각했던 "열심히"와는 거리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서 열심히 한다는 건 그냥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 쓰는 수준일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도 본인은 엄청 열심히 했다며 호들갑을 떱니다. 😅 (물론 이곳의 기준에서는 맞을 겁니다.)

그래서 세계 각지에서 커리어를 쌓고 계신 한국인 분들과 얘기하다 보면, "한국에서 하던 거 반도 안 했는데, 일 잘 한다고 칭찬받아서 놀랬어요!"라며 공감대가 형성되곤 합니다.

어렸을 때 부터 몸에 밴 한국인의 근면함은 세계 어디서든 빛을 발합니다. 어렸을 때 부터 몸에 밴 한국인의 근면함은 세계 어디서든 빛을 발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이 글로벌 경쟁력을 국내에서만 썩히지 마시고 해외에서 마음껏 펼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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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7일 오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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