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UX디자인에서 데이터와 직관의 역할 - Jonas Frich, 이보연, Saeema Ahmed-Kristensen
www.designdb.com
흥미로운 논문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제목에서 사용한 직관은 “왜 그런지는 설명할 수 없어도 무엇을 해야 할지는 아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 논문은 사용자 경험(UX)디자인이라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 과정에서 직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탐구하고 있습니다. 직관과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 사이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연구진은 정량적 온라인 연구를 수행했습니다(n=141).
본 논문의 기여는 ① 데이터 기반 디자인의 현재 실천에 대한 검토, ② 직관 성향이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의 사용을 예측하는지에 대한 분석이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UX디자이너 대다수가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을 더 많이 활용하게 되었음을 보여주었으나, 직관적 사고에 대한 선호는 데이터 기반 방법 활용의 증가 원인을 설명해주지 못했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이번 연구는 UX 디자이너가 (적어도 서유럽 국가의 일반 인구와 비교했을 때) 본질적으로 더 직관적이라는 증거를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직관이 디자이너에게 자산일 수는 있으나, UX디자이너를 일반 인구와 구분 짓는 특성이 되지는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직관에 대한 개인적 선호는 데이터 기반 접근법 사용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https://www.designdb.com/?menuno=790&bbsno=31592&siteno=15&act=view&ztag=rO0ABXQAOTxjYWxsIHR5cGU9ImJvYXJkIiBubz0iNTkxIiBza2luPSJwaG90b19iYnNfMjAxOSI+PC9jYWxsPg%3D%3D#gsc.tab=0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5년 10월 1일 오전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