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가 안 팔리면 연주하는 법을 가르쳐라"...펜더의 변신
Naver
"펜더가 기사회생한 데에는 2017년 7월 처음 선보였던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펜더 플레이’의 영향이 컸다. 펜더 플레이는 일종의 구독형 기타 레슨 서비스다. 한 달에 9.99달러(약 1만1000원)만 내면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에게 기타와 베이스, 우쿨렐레 등의 악기를 배울 수 있다. 좋아하는 노래를 연주할 수 있을뿐더러 시간이나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악기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타가 안 팔리면 연주하는 법을 가르쳐라' 충성고객은 줄고 젊은층은 외면하는 쇠락한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전통의 기타 제조사 ‘펜더’가 알려준다. 청년과 여성을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들인 ‘펜더 플레이’, 제조업체에서 디지털 콘텐츠 기업으로의 변신, 기존 충성고객을 놓치지 않는 제품개발이 더해져 '화려하게' 부활.
2020년 12월 12일 오전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