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esforce Shares Sink on Concerns It Is Overpaying for Slack
Barrons
<세일즈포스의 주식가격이 연일 하락세> 9월 최고가격이후 4개월째 주식가격은 계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고, 특히나 슬랙을 인수한 다음에 약 15%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일단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슬랙 인수를 그다지 긍정적요인으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첫째 이유는 슬랙과 세일즈포스의 고객군이 94%나 겹칩니다. 즉 세일즈 포스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중의 94%가 이미 슬랙의 사용자 라는 뜻입니다. 이건 더 이상 새로운 수요창출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30조원을 들여서 인수하게된 회사로 부터 운영수익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는것인데, 이 부분이 두번쨰 이유와 관련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Oracle과 SAP의 성장곡선이 다른 경쟁사에 비해서 완만한 이유인데, 이것은 그 전의 큰 인수 합병을 통해서 운영마진 (당연히 인수금액을 지갑에서 꺼내서 줘야하니 살림살이가 쪼달리겠죠)과 현금유통상황(인수합병시에 많은 인수 당하는 기업이 현금지급을 요구를 합니다.) 이 나쁘게 됩니다. 이러면 당연히 새로운 좋은 인재를 뽑는데 들어가는 투자비용이 줄게 되겠죠. 이러면 당연히 테크컴퍼니에서는 성장에 크리티컬한 경우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이젠 세일즈포스에서도 보게 될것 같다는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입니다. 세번쨰 이유는 슬랙은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팀의 성숙도가 매우 미비하다는것입니다. 이 점은 세일즈포스도 잘 알고 세일즈포스의 글로벌세일즈팀이 투입이 되겠지만, 이미 Microsoft의 Teams가 시장을 지배해 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얼마나 가능할까 싶습니다. 괜히 유능한 인재들을 세일즈포스에서 슬랙으로 전환배치함에 따라서 기존의 세일즈포스 파이프라인에 지장이 있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상황은 영상컨퍼런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Zoom도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지금까지야 성능우위의 기능과 팬데믹의 영향으로 급속하게 성장을 했지만, 특별한 인더스트리 도메인 가치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영상컨퍼런스 솔루션은 그냥 하나의 업무 액서서리로 남을 가능성이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Teams가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Zoom 역시 어떤 대처를 할지 궁금합니다.
2020년 12월 12일 오후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