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마블 영화는 영화라 볼 수 없습니다."] "슬프게도 이제 영화가 뭔가 두 영역으로 나뉘어버린 것 같은 상황입니다. ‘전 세계에서 팔리는 시청각 엔터테인먼트 상품‘과 ‘(예술)영화’로 말이죠. 두 영역이 겹치는 일이 종종 있긴 합니다만,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누군가의 상업적 성공이 업계를 극단으로 몰아가고 그렇지 않은 이들의 실재를 밀어냅니다. 두렵습니다." 마틴 스콜세지가 요즘의 프랜차이즈 중심 영화업계를 작심하고 비판했습니다. 프랜차이즈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마블 영화들을 '복제' 수준이라고 표현했죠.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뉴욕타임즈에 자신이 생각하는 영화론에 대해 길게 글을 썼습니다. 뭔가 꼬장꼬장하다기보다는 왠지 아련하고 처연한 느낌이네요. - 번역/ 편집: 뤽

마틴 스콜세지: 마블 영화는 영화라 볼 수 없습니다. (번역) - 이바닥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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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0일 오전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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