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스타벅스 명예회장에 "미중 경제 협력하자"
한국경제
"시 주석은 이번 서신에서 "중국은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을 위해 스타벅스 등 미국 기업을 포함한 세계 각국 기업이 중국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큰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스타벅스가 중미 경제무역협력과 양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다시 언급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명예회장에게 “양국 경제협력을 강화하자”는 서신을 보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 슐츠 회장이 먼저 보낸 편지에 대한 답신 성격.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을 눈앞에 둔 시점에 중국 최고 지도자가 미국 유명 기업인에게 연락을 취하고, 이를 관영매체가 보도했다는 점에서 중국이 미국에 유화 제스처를 보냈다는 분석.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스타벅스의 영향력도 다시 한번 입증됨.
2021년 1월 15일 오전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