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그로스 해커는 알고 있는 'Growth Engine'
그로스 해킹 (Growth Hacking)에 대해 자주 들으셨죠? 제 주변 지인들도 제가 그로스 해킹 (그로스 마케팅)을 한다고 하면 제일 먼저 그게 먼데? 라고 물어 봅니다.
그로스 해킹을 간단하게 말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가입 부터 구매 (재구매) 전환 (AARRR) 까지 이루어 지도록 빠르고 다양한 실험을 하는 것을 말 합니다. (a data-riven full-funnel marketing based on a rapid experience)
그로스 해킹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의 팀이 그로스 해킹을 하기 위한 팀이 되어야 합니다. 그 팀은 애자일 (Agile)한 조직이고, OKR 기반으로 단기간 빠른 Sacle-up 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
그로스 조직이 빠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필살기가 필요한데, 이것을 '그로스 엔진 (Growth Engine)' 이라고 합니다.
국내 사례로 예를 들면,
- 쿠팡 (Coupang) = 로켓 배송
- 마켓컬리 (Kurly) = 샛볕배송
- 지그재그 (Zigzag) = 추천 알고리즘
등이 있습니다.
해외 사례로는 Uber 를 대표적 입니다.
우버는 이동이 필요한 순간 승객과 기사를 연결하는 모바일 ride-hailing 플랫폼 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우버 택시라고 하지만 해외에서는 차를 가지고 있는 개인 모두 기사가 될 수 있으며 자차로 영업을 한다.)
미국에서 우버는 단기간 내에 엄청난 성장을 하며 택시가 아닌 개인과 개인의 이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 하였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불법인 비지니스 모델)
Uber 의 성장 원동력, 즉 그로스 엔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객 경험 (이용자들의 갈증 해소)
2. 탑승 경험한 사람들의 입소문
3. 무료 체험
4. 도시 별 빠른 확장
사실 Uber 초기의 적자는 어마어마 했으나 돌아보면 그런 공격적인 횡보로 인해 시장의 독보적인 1위가 되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