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가 쿨링팬을) 반대 이유는 간단했다. 애초에 발열이 없다면, 쿨링팬도 없다는 논리다. 보다 심플하게, 보다 단순하게를 추구한 그의 희망이었다. 모바일 제품은, 노트북은 그래야 한다는 고집이다. 만약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쿨링팬이 달려 있다면 어땠을까. 그만큼 두껍고, 무거우며, 소음이 난다면?" 애플 M1으로 이름 지어진 애플 실리콘이 맥북에 탑재된 후 얼마만큼 성능이 개선되었는지에 대한 리뷰. 애플 실리콘은 맥북이 이것저것 조합해서 하나의 완성품을 구성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애플이 직접 모든 것을 디자인했다는 것을 의미.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맥북에어에는 아이패드처럼 쿨링팬이 탑재돼지 않아 무소음으로 동작한다는 사실. 쿨링팬을 빼는 것에 집착했던 '미니멀리스트' 스티브 잡스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짐.

다음 맥북은 얼마나 더 얇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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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5일 오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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