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호재 만난 야놀자, 예상 시총 10조원 간다
-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대표적인 컨택트 주, 에어비앤비의 시가총액이 무려 140조원까지 치솟았습니다. 2020년 매출액이 약 3.2조원이었으니, PSR로 따지면 43배에 달합니다.
- 야놀자의 매출은 3000억원 수준입니다. 야놀자가 특별한 점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19년 대비 매출이 약 20% 늘었다는 점이죠. 그리고 오늘부로 우리나라도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 글로벌 기업인 에어비앤비나 부킹홀딩스(시총 약 100조원)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IPO가 얼마 남지 않은 야놀자의 눈높이는 해외 비교 그룹과 동등한 PSR 배율 수준인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하반기까지만 해도 5조원 밸류를 예상하던 야놀자는 컨택트주들이 주식시장에서 치고나가면서 가격이 두 배까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코로나가 종결되는 순간 여행기업들의 실적이 폭발할 것은 명백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