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한 두 브랜드 '룰루레몬' 과 '나이키'의 공통점 1️⃣'룰루레몬'은 2020년 3분기(8~10월) 매출액이 19년 3분기 대비 22%, 순이익은 19% 증가. '룰루레몬' 측에 따르면 매출액 중 D2C의 비중이 42.8%로 증가한 것이 결정적 요인. 2️⃣'나이키'는 2020년 5월 매출액이 19년 대비 38% 감소하며 주춤하는 듯 했지만 6~8월 1조 9,700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15% 이상 회복세를 보임. 3️⃣두 브랜드의 팬데믹 극복 비결은 'D2C 비즈니스' / 특정 상권에 매장을 집중적으로 오픈하는 전략의 '룰루레몬'. 2019년 아마존에서 모든 상품을 철수한데 이어 2020년에는 미국 내 9개 유통업체들과 거래를 해지하는 등 파격적인 움직임을 보인 '나이키' 4️⃣두 브랜드는 픽업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팬데믹 기간 급증한 온라인 주문량을 처리. '룰루레몬'은 빠르고 안전한 픽업서비스를 위해 매장 입구에 별도 픽업 코너를 설치 / '나이키'는 상권별로 최적화된 픽업 방식을 선보임. 5️⃣'룰루레몬'은 2020년 6월에 인수한 '미러(Mirror)'의 스마트 거울을 활용해 제품을 홍보. 39달러의 월 구독료를 내면 50개 이상의 홈 트레이닝 콘텐츠를 볼 수 있고, 카메라가 탑재된 AI시스템이 운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용자가 더 정확한 자세를 취하도록 돕는 기능. 6️⃣'나이키'는 2020년 7월 NTC(Nike Training Club)앱의 프리미엄 요금제를 무료로 전화했다. 홈 트레이닝용 콘텐츠 앱인 NTC는 구매 가능성이 높은 잠재고객과의 접점이다. 185개의 홈 트레이닝 콘텐츠가 나이키의 전용 광고 채널인 셈이다. 🤔D2C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어떻게 짜느냐도 중요하겠지만, 각 브랜드만의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그 브랜드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홈 트레이닝이 많아지는 요즘 온라인에 '룰루레몬'과 '나이키'가 인증한 콘텐츠 들을 보고 운동하고 싶은 마음을 잘 잡은 두 브랜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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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일 오후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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