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하에 참여하는 사람들(지인들)이 줄어드는 게 아주 눈에 띄게 보여지고 있다. 거침없이 뛰어든 인플루언서도 있고, 관망하며 머뭇거린 인플루언서들도 있었는데 일단 뭐든 경험해보는 것은 좋은 거니깐. 인플루언서라고 볼 수 없는 MZ세대들이 우르르 들어왔다가 우르르 나간 것도 좀 느껴졌던 지점. 잘 아는 MZ세대 동생에게 물었더니 “소위 잘 나가는, 말하기 좋아하는 ‘부장님’들이 들어와 인사이트 전도+일장연설이 시작되면서 클하가 재미없게 느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