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의 본질> 1. 많은 사람들은 '팬덤'이라고 하면, 지하에 숨어 살거나 말도 안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10대나 오타쿠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사람들만 팬이 되는 것일까? 2. 디지털 세계에서 삶은 점차 혼란스럽고 피상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인간 관계'라는 것을 놓치고 있다. 3. 부족한 인간관계로 인한 욕구 불만을 해소할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다. 각자가 가장 열정을 가지고 있는 부분을 개발하고 육성하면 된다. 4. 친구들과 콘서트에 가거나 북클럽에 가는 것. 코믹콘에서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 그런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달리기를 하거나 골프를 치거나 요가나 헬스를 하는 것일 수 있다. 5. 이렇듯 관심사는 서로를 연결해준다. 즉, 팬덤은 사람들을 연결한다. (팬덤을 통해) 우리가 진짜 갈망하는 것은 '진정한 인간 관계'다. 6. 진정한 팬덤을 이루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는 의미 있고 활동적인 인간관계다. 7. 그리고 이 근본적인 요소는 (현재) 기업이 고객과 관계를 맺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브랜드 팬덤은 솔직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며, 투명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8. 의학계에서는 환자와 의사 사이에 건강한 상호 작용이 이루어졌을 때 '치유력'이 나타난다고 표현한다. 9. (의학계 뿐 아니라)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구축되면, 사업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다. 10. 사람이 상품보다 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 데이비드 미어먼 스콧 외, <팬덤 경제학> 중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3월 5일 오전 6:5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