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직군이 놓쳐서는 안될 10가지> 회사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널에 올라온 포스팅이다. 개발직군이 놓쳐서는 안될 10가지에 관한 설명인데, 모두 하나같이 도움되는 말들이다. 평소에 깊게 생각해두어서 마인드로 가지고 있던 것도 있고, 머리로는 알고 있으나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도 있었다. 해당 포스팅을 2주 정도 북마크해두고 자주 읽었는데, 생각날 때마다 또 읽고 싶어서 커리어리에 남겨두려 한다. 1. 보고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일을 시작하기 전 본인이 맡은 일에 대한 일정을 확인하고 그 일정동안 중간 중간 생기는 이슈와 바뀌는 상황들에 대한 대응, 그리고 마무리까지 항상 공유를 하자. 2. 자기 자신을 투명인간화 하지마라. 자신의 논리를 펼치고 상대의 논리를 이해하고 새로운 논리를 만들어라. 투명인간으로는 절대 할 수 없다. 한 번 투명인간이 되어버리면 모든 사람들은 당신을 있으나 마나하는 기생충처럼 생각할것이다. 3. 수동적이지 마라. 수동적인 자세는 본인에게는 편하겠지만 같이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본인의 일을 넘겨버리는 것과 같다. 책임감없는 행동이다. -> 현재는 퍼블리에서 일하고 있는것이 너무 재밌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편안해지고 반복 노동이 되는 순간 수동적으로 될 가능성이 있다. 항상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려고 노력하자. 4. 토론을 할 때 방어로 일관하거나 방어에서 공격으로 이어지지 말아라. 그 사람의 논리에 반박할 수 없으면 그의 말이 맞는거다. 나의 논리를 펼치고 투영시키기 위해 먼저 스스로 생각하고 알아보고 검증해보아라. 상대방이 대응할 논리들까지. -> 이는 개발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논리적인 말들에 방어적으로 대하지 않기위해 노력하려고 하는 편이나, 피드백을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한다. 본능에 지지말고 피드백을 해주는 사람에게 고마워하며 피드백을 받아들이거나 거절하거나 논리적으로 토론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5. 테스트하고 또 테스트하라. 개발직군의 테스트 과정은 똥싸고 뒷처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다. 싸고 시원함만 느끼고 싶은가? 그러면 혼자 집에가서 해라. 개발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 이 문구가 나에게 가장 무섭게 다가온 말이다. 글쓴이가 글을 강하게 적기도 했지만, 그렇게 적었기에 나에게 더 크게 느껴졌다. 전 회사에서 개발하면서는 나 혼자 코드관리를 하기 때문에 '// TODO'로 기술부채로도 남기지 않고 나중에 고치면 되지뭐~ 라는 식으로 푸쉬를 날렸던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안되는 방식이며, 명백히 틀린 방식이다. 다방면으로 테스트하고 해당 컴포넌트가 쓰이는 모든곳에서 테스트 해보는것은 필수다. 전 회사에서의 버릇이 현재 퍼블리에 오고나서도 한번 드러났는데, 나의 똑똑한 테크리드가 바로 잡아주어서 그 이후로는 테스트하는 시간을 꽤 여유롭게 잡고 여러번, 정확히 테스트하려고 노력중이다. 후에 테스트 방법등에 대해서도 스터디하고 정리해봐야 할것 같다. 6. 개발자는 개발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기획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기획자가 보지못한 그 너머의 것까지 알고있어야 한다. 개발 중 기획에 대한 의도에 대한 의문이 발생 시 직접 본인이 가서 컨택해라. 그것은 다른 사람이 해줄 일이 아니다. 본인이 궁금한 내용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7. 경험을 공유하라. 개발중 이슈->확인->해결 방법을 공유해라 이슈의 대한 잘한 점과 못한 점 그리고 버그 방지를 위한 앞으로의 방안 등을 공유하라. 8. 잘못함을 인정하고 인정하라. 본인이 만든 소스에 버그나 이슈가 있을때 결과에 대한 인정을 하라. 적어도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표현 정도는 해라(“제가 놓친 부분이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아무도 본인에게 뭐라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소한의 부끄러움을 본인, 상대방이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이 만든 버그가 하나씩 모여갈때마다 모든 사람들이 당신에 손가락질 할것이다. -> 이 내용에서는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것 뿐만아니라 더 느낀것이 있다. 잘못함을 인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내 마음속에서만 이루어질 것이 아니라 표현하여 같이 일하는 동료가 알게하고, 숨기지 않음으로서 부끄러워운 감정을 가지고 고쳐나갈 의지를 생기게 하는것. 즉 잘못함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9. 본인의 취약점은 본인이 가장 잘안다. 개발중 본인이 가장 부족한 부분을 잘알것이다. 그것에 정면으로 마주하여 해결하라. 모든건 기본 논리를 알면 그 뒤로는 응용이다. 본인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라고 하고 싶지 않다. 인간은 자신에게 가장 관대하다 그저 주변 사람에게 피해주지 말아라. 10. 내 자신의 머리와 기억을 믿지마라. 우린 그저 우주의 쓰레기들로 만들어진 인간인 뿐이다.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고 그 기억마저 망각과 재형성이 이루어진 전과 다른 기억일 뿐이다. -> 나는 특히나 꼼꼼함이 부족한 사람인데, 그래서 더더욱 맥북의 스티키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복 프로세스인 경우인데도 불구하고 자주 까먹고 놓치는 문서나 작업이 많은데, 그렇기에 더더욱 스티키를 보고 계획을 세우는 법을 배우고, 스티키에 작업들을 적어놓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다.

개발직군이 놓쳐서는 안될10가지. (Developer at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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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7일 오전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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