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쿠팡 배민 네이버 쇼핑 정도만 떠오른다면 이 글을 읽어보세요] 취준생을 타깃으로 쓰여지긴 했으나 이커머스의 사업구조와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이해하기 좋은 글이라 공유해봐요. 1. 온라인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은 대략 7가지 종류(도메인)로 나눠볼 수 있다. 1) 이커머스 2)게임 3)금융 4)광고 5)B2B솔루션/유틸리티 6)커뮤니티/SNS 7)포털/콘텐츠/메신저 2. 과거에는 이들 도메인 간 직무와 지식축적이 달라 이직 시 다른 도메인으로 가기 어려웠으나 최근 몇 년 사이 온라인 기업들이 성장하며 하나의 기업이 여러 개의 도메인 사업을 건드리게 돼 도메인 영역 구분이 흐려졌음 3. 이 덕분에 이커머스에서의 경험은 성장에 큰 도움이 됨. *‘빅블러 현상’ : 도메인 영역이 흐려지는 현상 “우리가 이커머스를 떠올릴 때는, 주로 ‘무엇을 팔고 있는가’에 맞춰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쿠팡은 이커머스로 금방 머리에 떠올리지만 ‘배달의 민족’은 이커머스라는 생각을 잘하지 못한다. 사실은 ‘네이버 웹툰’도 이커머스고, ‘카카오톡의 선물하기’도 이커머스다. 이커머스란 ‘온라인 내에서 결제 시스템을 통해서 유무형의 상품을 거래하는 구조를 갖춘 모든 사업’을 의미한다. 더 쉽게 말하면 온라인상에서 결제를 바탕으로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형태가 이커머스다. 우리가 앱으로 접근하는 온라인 비즈니스의 8할은 ‘무엇을 제공하는가’만 다른 이커머스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