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가 액셀러레이팅을 하는 방향으로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군요. ‘클럽하우스 크리에이터 퍼스트(Clubhouse Creator First)’라는 이름으로, 호스트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오디언스를 모으는 법,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는 법, 수익화 하는 법 등을 알려주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우선은 3월 31일까지 지원을 받고, 20명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하겠다고 합니다. 지원서에는 국가, 기존 활동 플랫폼, 도달 리스너 수 등을 적게 되어 있고요. 본인의 쇼를 녹음해서 파일을 업로드하도록 되어 있어요. 폴 데이비슨 CEO가 이야기했던 모더레이터 임파워먼트의 일환이자, 친밀감을 확장하고, 플랫폼의 안전을 최대한 담보하는 움직임으로 보이는데요. 사용자들이 조금은 느린 성장 속도를 기다려줄지, 아니면 클럽하우스는 속도나 확장세를 그렇게 중시할 필요가 없는 것일지, 전략과 방향성을 흥미롭게 지켜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