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테일의 간격 시리즈! [✏️ 스포티파이가 사용자의 취향을 간파하는 방법] (👀간단 요약) 📌 취향을 수집하다 ✓ 로그인 후 좋아하는 아티스트 선택 유도 ✓ 메인 화면을 통해 사용자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장르를 기반으로 추천 진행 ✓ 사용자가 음악을 더 자주 들을수록 업데이트 주기가 빨라진다는 특징 ✓ (개인 경험) 스포티파이는 정확히 내 취향의 바운더리 안에 있는 곡들과 아티스트만 추천 📌 편의를 생각하다. ✓ 스포티파이는 카테고리를 검색탭에서 제공 ✓ 직접 검색과 카테고리 탐색이 한 화면에서 이뤄짐 ✓ 하단 네비게이션 바의 검색 버튼을 터치하면 바로 검색창과 카테고리를 불러옴 ✓ 애플뮤직은 브라우저 탭 가장 아래 위치한 카테고리 메뉴를 터치해야 선택 화면으로 진입 ✓ 시각적으로 카테고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스포티파이, 텍스트로 표현하는 애플뮤직 📌 지나치게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카피 ✓ 화면 곳곳에 위트 있는 마이크로카피들이 적지 않게 눈에 띈다는 점 ✓ '좋아하는 콘텐츠 재생하기' 라는 문구가 라이브러리에서는 '고객님이 좋아하는 앨범이 여기에 표시됩니다'라는 카피로 적용 ✓ 재미 뿐만 아니라 해당 화면에서 어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지 사용자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게끔 해줌 📌 듣기와 보기가 동시에 가능하다면 ✓ 곡을 재생하면 스트리밍 화면에서 해당 곡의 MV 화면 중 일부 구간이 반복해서 디스플레이 ✓ 아티스트의 곡 중 가장 Popular 한 곡에만 지원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MV 일부분을 백그라운드 비디오를 통해 시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흥미를 유발 (Canvas 기능) ✓ 실제로 스포티파이는 Canvas라는 기능을 도입한 후 아티스트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효과 ✓ 스트리밍 시간 평균 5% 정도 증가, 트랙 공유 145%, 플레이리스트 추가 20%, 아티스트 페이지 방문 비율 9% 증가 📌 스포티파이만의 뾰족한 큐레이션 ✓ 스포티파이는 추천 플레이리스트 업데이트 속도가 매우 빠르게 느껴짐 ✓ 데일리 믹스는 최대 6개의 플레이리스트로 생성,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스포티파이의 추천이 적절하게 배합 ✓ 좋아할 만한 곡으로 정기적인 추천이 이루어지는 디스커버 위클리 ✓ 금요일마다 최신 음악을 소개하는 릴리즈 레이더 📌 스포티파이의 추천 알고리즘, BaRT ✓ 선호도, 취향 정보를 모을 때 주로 이용되는 협업 필터링과 NLP 그리고 Raw audio 분석으로 이뤄짐 ✓ 하루에 몇 번 특정 아티스트의 음원을 재생하는지 그리고 어떤 활동을 하며 음악을 듣는지를 추적 ✓ 오디오의 유사성을 찾아낼 수 있게끔 신경망을 학습시키는 방법도 활용 ✓ 오디오 신호를 주파수 영역으로 인식하는 스펙트로그램을 통해 인간의 청각과 비슷한 수준으로 소리를 인식하고, 이를 신경망이 학습하여 유사한 노래들을 찾아 재생 목록을 생성하는 원리 ✓ 자연어 처리는 웹에서 특정 아티스트나 곡이 어떻게 거론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용도로도 사용 ✓ 흩어져 있는 무수한 단어들을 수집하고 스코어링해 어떤 단어가 가장 연관성이 높은지 분석한 뒤, 상위 태그들을 모아 모델링에 이용하는 방식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취향을 분석해준다는 말, 우리에게 꽤 익숙해졌어요. 개인화라는 말을 포함해서 말이죠. 나의 행동과 정보를 바탕으로 내게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준다는 것. 우린 너보다, 너의 취향을 잘 알아! 라는 자신감이 꽤 많은 서비스에서 보여요. 기술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요 이제. 다만, 사용자가 어떻게 체감하게 하는지가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뮤직을 거쳐 바이브까지 5년 넘게 이용하고 있는데, 한 달 정도 쓴 스포티파이는 '체감'이라는 키워드에 몇 발 앞서가는 느낌이었어요. 본문에 언급된 캔버스 기능도 그렇고, 추천이란 이름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음원들을 표현하는 방식이나 주기를 달리해 다양한 음악을 끊임없이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모두 제게는 딱딱 들어맞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추천 뿐만 아니라 음악을 듣는 행위 자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함께 읽어보세요!) ✓ 바이브, 멜론, 지니뮤직 등 6개 스트리밍 서비스 내 음악 검색 기능 비교 : http://bit.ly/3eQd7C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