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UX리서치 방법론도 변화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이루어지는 에스노그라피 리서치나 컨텍스츄얼 인쿼리는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기가 더욱 어렵죠. 이러한 가운데 스포티파이의 접근과 해결방식이 흥미롭습니다. 스포티파이의 리서처들은 직접 사용자의 공간을 방문하는 대신에 사용자가 직접 비디오를 찍어서 보내주도록 요청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어떻게 사용자가 자신을 보여주고 싶어하는지 의외의 인사이트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약간의 문제점도 있지만 기타 다른 종류의 데이터와 함께 보완해서 인사이트를 도출한다면 원격 리서치 또한 충분히 인사이트를 줄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음악 콘서트의 경우도 앞으로 하이브리드 형태가 코로나 이후에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데요, 마찬가지로 유엑스 리서치도 리모트 진행의 경험으로 앞으로 하이브리드 형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thnographic Research in Remote Spaces: Overcoming Practical Obstacles and Embracing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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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nographic Research in Remote Spaces: Overcoming Practical Obstacles and Embracing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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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8일 오전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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