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취미활동에 그치지 않아요...'' '기록'남기는 MZ세대 내가 MZ세대라는 것을 반영이라도 한 듯 기록에 관심이 많다. 독립출판관련 책을 읽었는데, 공유해 보겠다. 📙독립출판의 왕도 김봉철 지음 📍1. 본문편집 '열린책들 편집 메뉴얼' 참고 📍2. 을지로 파주 인쇄단지 방문 종이 선택일반소설, 소설, 시, 에세이 : 80g, 미색, 모조지 📍3. 제작비 1)독립출판 : 128X188판형 기준 200권 45만원, 300권 52만원, 400권 60만원 2)자비출판 : 100부 100만원 3) 샘플인쇄 : 1만원 📍4-1. 독립서점 입점 5권 입고에 1권 샘플 요구 4-2. 크라우드 펀딩 텀블벅 입점 📍5. 출판사 등록하기136p 1) 출판사/인쇄사 검색 시스템에서 겹치는 이름이 없는지 확인한다. book.mcst.go.kr/main.php 2) 구청 문화/체육 관련 부서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사업장 매매 계약서 혹은 사업장 임차계약서를 가지고 찾아간다. 사업장이 따로 없다면 자택으로 해도 무방하다. 구청에 구비된 신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보통 일주일안에 출판사 신고 확인증과 함께 면허세 납부를 위한 지로 용지를 하나 준다. 3) 세무서에서 사업자 등록을 한다. 사업자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출판사 신고확인증, 신분증, 사업장 계약서(자택일 경우 제출하지 않아도 됨)를 제출하면 사업자 등록증이 발급된다. 출판업은 면세업이기 때문에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로 등록한다. 물건을 거래할 때는 10퍼센트의 부가세가 붙게 되는데 과세, 면세를 구분하는 기준은 이 부가세 납부 여부에 따라 나뉘게 된다. 당연히 사업소득은 따로 납부를 해야 한다. 발급받은 사업자 등록증은 액자에 넣어 벽 한편에 걸어둔다. 4) 서지정보 유통지원 시스템에서 ISBN을 신청한다. 도서 번호와 바코드를  받을 수 있다. 바코드는 책 뒤표지에 넣는다. seoji.nl.go.kr/index.do 📍인상깊은 구절 🕯좁은 방 한편에 쌓여 있는 책을 바라보며 말을 건넸다. 나도 예전엔 너처럼 성격이 내성적이고 사람들한테 말도 잘 못 걸었는데 지금도 그래. 그래도 너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64p 🕯꽃이 피고 지는 일을 하염없이 바라 보아도 결국 나의 노력이 피고 지는 일은 막지 못한다.91p 🕯어디에든 별이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반짝이는 그 별과도 같은 사람들에게 나는 아직 닿지 못할 어둠일 뿐인지도 모른다. 107p 🕯정말로 가장 빨리 한 권의 책을 쓰고 싶다면 이런 책을 읽거나 글쓰기, 책 만들기 워크숍을 들으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컴퓨터를 켜서 워드 프로그램을 열거나 펜을 쥐고 노트를 펼친 뒤,  이야기의 첫 문장을 적어나가기 시작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 글의 가장 마지막 문장에 마침표가 찍혔을 때, 비로소 한 권의 책이 완성될 것이다.201p 📍6. 입고 및 판매 1)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로 직접 판매 2) 독립서점에 입고하여 판매를 위탁 📍7. 홍보에 대하여 아무래도 독립서점을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다른 홍보 방식보다는 책 표지나 제목을 눈에 띄게 하는 것이 좋다. SNS에 서평단을 모집하여도 좋고, 사람들이 인스타에 올리고 싶은 표지와 제목을 생각해 보자 독립출판물 마켓 1) 언리미티드에디션 유어마인드 2) 마이컬렉션 상상마당 3) 퍼블리셔테이블 놀궁리 4) 프롬더메이커즈 아트랩 부산독립출판물연구소 5) 세종예술시장 소소 세종문화회관 6) 아마도생산적활동 더폴락 7) 책보부장 디자인이음, 스토리지북앤필름 8) 독립출판물 보고 서울책보고 🙋‍♀️💡생각더하기 작가가 하고 싶었던 말은 ''나도 했는데, 너도 할 수 있어.''이지 않을까? 본문에 있는 내용을 보고 더 이상은 작업을 하고 계시지 않으신가 했는데, 2020년엔 2번의 작업을 하셨다. 문학관련 과를 나오신 건 아니지만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재주가 있으시다. 그럴 듯한 포장이 아니라, 어떤 분이신지 느껴져 보는 내내 부담없이 담백하게 느꼈다. 찬란한 때를 기록한 이야기. 나도 그런 순간이 있지 않았을까? 있다면 지금이였으면 좋겠다. ''실패해도 괜찮아.'' ''실패하는 건 당연해.'' ''시도는 해야 돼.'' 어쩌면 당연한 것에 부정적인 태도를 일관하며 시도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실패해도 괜찮아. 🙋‍♀️💡아침엔 ''살면서 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 게 있나요?''라는 질문을 주제로한 컨텐츠를 봤다. 지금 쓰는 글, 쓰고 싶었지만 이렇게 쓸 줄 몰랐다. 돌이겨 생각해 보면 내가 소소하게 꿈꿨던 생활을 하고 있다. 잠시 멈춰있는데, 다시 시작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