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오피스는 어떤 모습일까> 1. 코로나 후 진짜 오피스들이 많이 없어졌을까? “코로나 후 사무실을 해약했다는 사례가 언론에 소개되면서 마치 그것이 대세인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일부에 불과하다” - CBRE 도쿄 리서치 헤드 오쿠보씨 도쿄 내 오피스가 집중되어 있는 5개구의 2020년 5월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1.64%. 2020년 6월에는 1.97% 까지 올라갔었지만 아직 2% 미만. 코로나 이후 눈에 띄게 공실률이 올라갔다고 할 수 없다. 즉, 대부분의 기업들이 오피스 전략을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2. '리모트 근무' 방식은 확실히 보급되었다. 하지만 반년 전과 비교하여 확실히 달라진 점은 회사에 가지 않고 일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사회적으로 인정된 점. 한편 재택근무의 한계를 발견하기도. 2020년 6월 긴급사태 해제 이후 이토추 상사, 키엔스 등 몇몇 대기업은 정상 근무로 돌렸다. 재택 근무로는 예전과 같은 생산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Zoom을 통해서도 커뮤니케이션은 가능하지만 Zoom 상에서는 대면으로 모여서 논의할 때 우연히 발생하는 아이디어를 기대하기 힘들다.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팀워크 정신이 옅어지는 것도 피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회사가 재택근무를 하나의 근무 방식으로 인정하였다는 점에서는 큰 변화이나, 오피스를 완전히 없애는 것에는 이르지 못했다. 3. 오피스는 필요, 하지만 어떤 모습의 오피스일까 앞으로는 출근과 재택근무를 조합하여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최적화 시켜 일하는 것이 주류가 될 것 같다. 이러한 시대, 오피스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a. 사무실에 헬스장, 주방, 온천? 일본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부서 단위로 책상을 배치, 집무 공간이 오피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회의실과 공용 공간은 일부를 차지하는 레이아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이 코로나로 인해 반대로 바뀌고 있다. 집무 공간은 최소화하고 오히려 공용 공간을 확충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그럼 공용공간에 무엇을 둘 것인가. 한 예는 피트니스 센터이다. 코로나 이후 직원들의 건강에 힘을 쏟는 회사도 늘고 있다. 또 다른 예는 사원끼리 콜라보하기 위한 공간이나 휴식 장소로서의 카페를 설치하는 것. 한 회사는 오피스에 주방을 설치. 사케와 맥주, 와인을 가져와 바 카운터로도 사용할 수 있고, 편안하게 잡담을 하기 좋은 장소가 된다. 기업의 디지털 변혁을 지원하는 컨설팅 회사의 사장은 극단적으로 사무실에 온천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목욕탕이야말로 일본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것이다. 앞으로는 많은 기업들이 오피스 내에 휴식을 취하고 이야기를 나눌 공간을 확충할 것이다. b. 프리어드레스에서 ABW로, 쉐어오피스도 증가 코로나 확산 이전부터 고정석이 없는 프리 어드레스로 이행한 기업이 늘었지만 그 발전형으로서 보급될 것 같은 형태가 ABW (Activity-based working)이라는 개념 업무별로 최적의 워크 스페이스를 배치한다. 어디에 앉아도 되는 프리 어드레스가 대전제이며, 여기에 더하여 집중하기 위해 혹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목적별로 오피스 내부의 공간을 구분한다. 이케아, 레고, 볼보 등 다수의 세계적 기업이 이미 채용하고 있는 아이디어이다. 이와 더불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것은 쉐어 오피스. 직장도 집도 아닌 ‘일하기 위한 제 3의 장소’가 특히 집중해서 일하고 싶을 때 사용 가능한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4. 사무실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사무실 안을 바꾸는 움직임이 본격화 될 것 재택근무, 쉐어 오피스, 회사 출근. 이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조합하여 근무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오피스는 더 이상 일하기 위한 장소만이 아니다.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어떤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 - 휴식, 커뮤니케이션, 직원들의 건강? 이에 따라 사무실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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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1일 오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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