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된 실패를 겪으면서> 거듭된 실패를 겪으면서 느낀 소회를 풀어내봤습니다. 소회를 풀어냄에 있어, 반성과 되돌아 보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면, 저희는 계속해서 정지된 상태(정체)로 남아있겠죠. '계속'과 '정지'라는 단어가 상충하지만, 이를 표현하기에는 이만한 단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공동 창업한지 1년이 되었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지만, 실상 손에 남는 것은 없는, 손익분기점 조차 한 번 따져볼 겨를이 없는, 그런 미숙한 상태입니다. 이 상태를 벗어나고자 무던히도 노력하고, 다양한 창작자분들을 컨택하고, 다양한 제품 제작분들도 컨택하고 합니다. 하지만 중개자 입장에서 제대로된 기획이 들어가지 못하니, 저희도, 창작자도, 제품제작 업체분들도 답답할 상황만 마주하는 중입니다. 마땅한 해결책도 없이 무작정 도전해 보는, 무모한 행위를 반복적으로 행하는 중이지만, 그 중에 우리의 길이 생겨날 것이라 믿는 중입니다. 저희를 포함한 많은 창업자분들이 항상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에 이번 기록을 저의 소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네 존재들 항상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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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3일 오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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