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콘텐츠 제작에 50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선언
1️⃣ 구현모 KT 대표는 "미디어 플랫폼을 더 강화하고 발전시키려면 이제 콘텐츠는 필수"라고 말했다. 콘텐츠 투자에 대해 "국내 사업자 중 가장 높은 금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 국내 OTT 시장은 지난해 7801억원 규모로 2018년(5136억원)보다 1.5배 이상 커졌다. 올해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3️⃣ 글로벌 미디어 기업 중에서도 디즈니와 손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사장)은 "디즈니 측과 협력 모델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KT는 디즈니뿐 아니라 아마존 등 해외 기업들의 콘텐츠를 올레tv 등 자사 미디어 플랫폼에 즉각 태우기 위한 기술 투자를 마쳤다.
🤔 콘텐츠 전쟁. 하루이틀 이야기가 아니다. KT의 이번 투자는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콘텐츠 전쟁에서 선점은 큰 이점은 아닌 것 같다.
이 전쟁의 승리 요인은 '좋은' 콘텐츠를 얼마나 오랫동안 만들어낼 수 있느냐, 그런 시스템과 구조를 갖고 있느냐 이다. '좋은' 콘텐츠가 나오면 그 플랫폼이 무엇이든 사람들은 충분히 이동할 수 있으니 말이다.
콘텐츠 제작사들의 주가가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