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알바생의 근로계약서를 쓰게 하는 넛지 | 커리어리

[청소년 알바생의 근로계약서를 쓰게 하는 넛지] 10대 아르바이트 근로자가 노동권리 측면에서 취약하다는 건 익히 알려져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청소년이 일을 시작할 때 ‘자연스럽게’ 계약서의 존재를 알고 작성하여 사장님에게도 ‘자연스럽게’ 전달하도록 기발한 도구를 만들었다. 알바할 때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보건증(보건소 발행) 봉투에 계약서를 담는 것이다. 계약서 윤곽에 칼선이 있어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다. 인천 전 지역 보건소 및 142개 고등학교에 배포 후 근로계약서 작성률이 6.3% 상승했다고 한다. 광고상을 여럿 수상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콘텐츠 기획과 편집 디자인이 돋보이는 작업이나, 부드러운 개입으로 더 좋은 선택을 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여러 프로덕트에서 볼 수 있는 넛지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본다.

사장님 근로계약서 잊지 않으셨죠?(인천시교육청, 2020대한민국광고대상 2개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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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0일 오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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