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AI 시스템 GPT-3가 현재 하루 45억 단어를 생산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AI 텍스트 생성 시스템은 인터넷에서 크롤링하는 수십억 개의 단어를 흡수해 학습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출력합니다. 간단한 것처럼 보여도 이를 통해 만들어질 생산물들의 클라스는 어마어마 해요. 소설을 쓸 수도 있고 역사 속 인물이 되어서 가상의 대화를 할 수도 있어요. GPT-3는 윤리적인 AI를 만들어가려는 비영리단체 OpenAI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예요. API 액세스만 신청하면 개발자 누구나 GPT-3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데요. 지금은 수만 명의 개발자가 300개 이상의 앱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됐습니다. 예를 들어 Viable이라는 스타트업에서는 GPT-3으로 고객 피드백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만들었어요. 기업이 설문조사, 헬프데스크 사용 기록, 실시간 채팅 로그, 댓글 등에서 얻는 고객 피드백에서 주제 및 감정을 식별합니다. 마케팅, CX 분야에서 주목할만 합니다. 텍스트 품질에는 여전히 문제가 많지만 다가올 미래를 미리보기 하는 건 나쁘지 않겠죠.

OpenAI's text-generating system GPT-3 is now spewing out 4.5 billion words a day

The Verge

OpenAI's text-generating system GPT-3 is now spewing out 4.5 billion words a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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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1일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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