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2C의 가속화, 브랜드몰의 전성시대
나이키가 아마존과 결별한 이후 6개의 홀세일 기업과 추가로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의 일환으로, 자사몰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연일 성장세에 있는 나이키의 자신감에서 나온 결정이다.
유통 수수료, 판매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고, 자사몰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 세분화를 통해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해지면서 굳이 3rd party들과 협력이 필요 없어진 것이다.
한국에서도 이미 많은 브랜드에서 D2C 비즈니스 강화가 진행중이다. 무신사, 쿠팡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나이키를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를 찾을 수 없을 날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