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주주들에게 "올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작년보다 약 50% 늘어난 거래액 25조원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이마트·CJ대한통운 등 유통업체들과 혈맹 관계에 기반한 사업을 본격화해 당일배송·익일배송 등의 배송 모델도 시도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또 "신세계·이마트의 7300개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해 네이버 장보기에서 당일배송, 익일배송을 도입하거나 멤버십을 활용한 무료배송 혜택을 주는 방안, 스마트스토어 신선식품 배송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