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더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이유 | 커리어리

《쿠팡이 더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이유》 ➊ 쿠팡페이는 어떻게 흑자를 냈을까? 2020년 기준 매출액 1,900억원, 영업이익은 약 7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분사 첫 해 영업이익을 낸 건데요. 경쟁사인 토스,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과입니다. 출범과 동시에 흑자를 냈고, 쿠팡이 아직 적자인 상황에서 거둔 성과이기 때문이죠. 쿠팡페이의 주요 수익모델은 사용자가 쿠페이에 카드를 등록해 쿠팡, 쿠팡이츠에서 결제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입니다. 간편결제 수수료는 통상 1~3% 수준이라 일반적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카드사가 대부분의 수수료를 가져가고 가입 유치를 위해 마케팅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인데요. 쿠팡페이는 쿠팡 사용자 대부분이 알아서 가입하면서 별도 홍보 없이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작년 쿠팡 거래액이 22조원이라는 점 때문에 적은 수수료만으로도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➋ 쿠팡 고객이 쿠페이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쿠페이는 단순 결제 역할을 하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많은 앱카드 서비스도 굉장히 결제 단계가 간소화된 것이 사실이니까요. 쿠페이는 구매 전환율을 끌어올리는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한 결제과정이 유효했죠. 앱카드 앱을 별도 실행하지 않고,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은 결제과정에서의 이탈을 줄임으로써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결제를 마친다는 것, 이건 기술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고객 경험의 혁신이었습니다. 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있었죠. ➌ 쿠팡페이는 왜 분사했을까? 쿠팡페이는 작년 4월 쿠팡에서 분사했습니다. 쿠팡페이는 왜 분사했을까요? 지난 증권신고서에서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쿠팡은 "쿠팡페이의 서비스를 통해 구매 전환율을 끌어올리고 고객 월렛쉐어를 확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어떤 이유로든 쿠팡페이 서비스의 품질, 효용, 편의성, 매력이 떨어지면 고객, 가맹점에 대한 당사의 오퍼링 이점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서비스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서는 배송비, 인건비 등으로 적자를 이어오던 쿠팡은 전자금융업자로서 건전성 비율을 지키기 위해 쿠팡페이를 분사시켰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월렛쉐어(Wallet Share) - 한 기업에 할당된 소비자 한 명의 가처분 소득 비율 쿠팡페이의 쿠페이는 사용자가 쿠팡에서 돈을 더 쓰게 만드는데 '빠른 배송' 다음으로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 ➊ 커리어리, 《경쟁을 해야 성장합니다》 https://careerly.co.kr/comments/20229 ➋ 아웃스탠딩, 《혁신은 '선을 넘는 것' 부터, 쿠팡의 원터치 결제 이야기》 https://outstanding.kr/coupay20190929

쿠팡페이, 분사 1년만에 흑자...비결은? - Byline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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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4일 오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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