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져가는 대체육 시장, 마케팅은 어떻게?> 최근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홍콩의 비건 기업 그린먼데이(Green Monday)의 대체육 브랜드 옴니포크(OmniPork)가 중국 상하이, 광저우, 그리고 선전에 위치한 맥도날드(McDonald's)와 손잡고 매장 내에서 식물성 대체 육류 스팸 제품인 '옴니포크 런천미트'(OmniPork Luncheon)를 이용한 아침 메뉴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더불어, 옴니포크는 홍콩과 마카오의 세븐일레븐과도 손잡고 딤섬, 덮밥, 등 대체육 간편 조리식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미국의 대체육 브랜드인 비욘드미트(Beyond Meat)와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의 마케팅을 떠오르게 하는데요. 비욘드미트와 임파서블푸드 또한 KFC, 서브웨이, 버거킹과 같은 패스트푸드 전문점과 협업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육 브랜드들이 패스트푸드 전문점과 협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 광범위한 잠재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 "정크 푸드가 아니라 건강한 패스트푸드"라는 포지셔닝으로 식물성 고기를 처음 먹어보더라도 호감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갈수록 커지는 대체육 시장에서 브랜드들이 어떤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를 중점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과연 대중성을 노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지, 아니면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주의 소비자, 채식주의자와 같은 니치 마켓을 노리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지 고민이 됩니다.

BREAKING: Green Monday Announces Omni Luncheon Menu Debut at McDonald's Shanghai, Guangzhou & Shenzhen

Green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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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5일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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