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석의 디코드 - 소프트웨어가 지배하는 자동차의 7가지 미래 >
모빌리티혁명이나 모빌리티서비스의 장미빛 미래를 얘기하지만, 아직까지 여기에서 크게 돈 벌었다는 회사는 안보입니다. 왜일까요? 모빌리티 혁명, 모빌리티서비스가 사업화되기 위한 필수 ‘전제조건’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전제조건이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즉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지배하는 자동차입니다. 용어를 많이 기억할 필요는 없지만, SDV라는 말은 기억해두셔도 좋을 겁니다. 자동차는 하드웨어 중심이었죠.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의 성능은 물론, 감성이나 브랜드 아이덴티티까지 규정하는 시대가 곧 올겁니다.
1. 모빌리티혁명이 오려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보급이 먼저
2. 테슬라의 이상한 ‘주행거리 역전’을 이해하는 키워드, SDV와 OTA
3. 자동차도 스마트폰처럼, 판매된 이후에 소프트웨어로 성능 업그레이드 일상화될 것
4. 현대·LG의 코나 전기차 배터리 논란도 하드웨어 해결에 그치느냐, 소프트웨어 해결로 진화하느냐가 관건
5. 자동차 고유의 주행특성도 소프트웨어가 규정한다
6. 앞으로의 전기차는 OTA가 되는 차와 안되는 차로 나뉠 것
7. 당장의 SDV·OTA 경쟁에서 살아남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