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이익 4배 늘었는데…토종 OTT 줄줄이 적자 " < 본문 내용 > * 토종 OTT 3사의 매출 총합(티빙 연간 추정 매출 기준)은 약 2800억 원 수준으로 넷플릭스의 67% 정도, 따로 실적이 공개되지 않는 KT 시즌(seezn), LG유플러스의 U+모바일tv, 카카오TV,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 전체로 시계를 넓혀 봐도 넷플릭스 1곳보다 적은 것으로 추정. 넷플릭스는 국내 유료 가입자 증가로 영업이익을 내고 있지만 거의 모든 국내 OTT들은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 * 관건은 독점 컨텐츠 경쟁력 넷플릭스는 'K-콘텐츠' 확보를 위해 지난해 국내 매출보다 많은 5500억 원을 올해 투자 예정. 콘텐츠 공룡 월트디즈니의 OTT인 디즈니플러스(+)도 3분기 내에 막강한 콘텐츠를 품고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할 전망이며, 웨이브, 티빙, 왓챠 등 토종 OTT들도 3~5년간 수천억원에서 1조원 대의 콘텐츠 투자를 예고. "지금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가입자를 늘려 수익 기반을 닦는 단계여서 실적이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며 "콘텐츠 경쟁력이 OTT 시장의 성패를 가를 것" < 코멘트 > *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넷플릭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자체 컨텐츠"이다. 놀랍게도, 아직 어떤 OTT 서비스도 구독하고 있지 않지만 (가족과 함께 묶어놓은 쿠팡플레이만 구독 중), 자체제작 컨텐츠와 넷플릭스 단독 컨텐츠들이 워낙 다양해서 언젠가는 넷플릭스에 가입할 것이다. 1개월 무료 체험 폐지, 아이디 공유 차단과 같은, 넷플릭스 유저들에게 다소 충격적인 (?) 정책들이 시행될 예정이지만, 그럼에도 넷플릭스만의 컨텐츠 다양성과 기획력은 아직 OTT 시장 원탑이라 생각하기에 쉽게 휘청하지는 않을듯. 결국, 독자성이 답인 듯하다. 이게 아니면 안 되는, 반드시 이것이어야만 하는 이유.

넷플릭스 이익 4배 늘었는데...토종 OTT 줄줄이 적자

n.news.naver.com

넷플릭스 이익 4배 늘었는데...토종 OTT 줄줄이 적자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4월 20일 오전 11:3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