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자가 바라보는 성공적인 스타트업 창업가의 특징]
[큐레이터평]
글의 내용에 속하면 100% 성공한다고 할수는 없지만,
지금 자신의 상황을 한 번 체크해볼 수 있는 좋은 글귀입니다.
3년 전의 저는 2가지만 갖고 있었는데,
현재는 그래도 꽤 많이 갖고 있네요 :)
대표님은 몇가지 특징을 갖고 계신가요?
[요약]
1. 가설과 실험의 중요성을 안다
- 사업계획과 주요 의사 결정을 가설=실험=검증 과정을 반복하며 진행한다.
2. 데이터의 중요성을 안다.
- 가설과 실험을 정량적/구조적으로 사고한다.
3. 시장과 고객의 중요성을 안다.
-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것의 차이를 인지하고, 그 중요성을 알고 있다.
(의외로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 안/못하는 창업자가 적지 않다.)
4. 실행이 빠르다.
- 이유, 상황, 문제를 막론하고 빠르게 실행하지 못하면 결국 실패한다.
5. 사업가로서 성장하고 진화한다.
-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만 머물러 있으면 사업은 성장하지 못한다.
- 사업은 대표가 성장하는 만큼 성장한다.
6.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비판적으로' 귀담아 듣는다.
- 조언이 중요한지, 아닌지를 구분해 내는 것도 창업자 역량의 일부이다.
7. 투자자를 잘 레버리지(활용) 한다.
- 성공한 창업가는 투자자를 사업을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로 인식한다.
8.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
- 투자자, 공동창업자, 직원, 시장을 포함해 효율/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야한다.
9. 창업자 본인 및 팀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
- 얼마나, 어떻게 갖추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고, 어떻게 보완할지도 알고 있다.
10. 성장의 중요성을 안다.
- '지속 가능하게'만 유지하는 것이 아닌 '스타트'해서 '업'을 해야하는 중요성을 안다.
P.s
투자자로서 이러한 조건을 앞으로 '갖출' 잠재력을 가진 창업팀을 찾아내야한다.
하지만 내부에서 함께 일해보지 않고서는 외부에서 파악하기 불가능 한 것이 분명 존재한다.
이것이 초기 투자자로서의 근본적인 어려움이자 한계이고,
투자 전략 역시 이런 딜레마를 충분히 반영하여 세워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