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세 번째 캠퍼스 🏫🏭🔬 “이번에 짓는 노스캐롤라이나 캠퍼스는 애플의 세번째 캠퍼스다. 애플은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자리잡은 메인 캠퍼스 외에도 현재 텍사스주 오스틴에 10억달러를 투자해 새 캠퍼스를 짓고 있다.” 1. 애플 지도 앱의 아이콘에는 280이라는 숫자가 쓰여 있습니다. 쿠퍼티노 메인 캠퍼스 근처를 지나가는 I-280 고속도로를 상징합니다. 2. 애플은 2019년 10억 달러를 투자해 텍사스 주 오스틴에 두 번째 캠퍼스 건설을 시작했습니다. 오스틴 캠퍼스는 빠르면 2022년 완공 예정입니다. 3. 오스틴 캠퍼스가 완성되기도 전에 애플은 동일한 규모인 1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 노스캐롤라이나 주 롤리에 세 번째 캠퍼스 설립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추가로 고용될 예상 인력은 약 3천 명 규모입니다. 4. 미국 주요지역에 잇달아 대규모 캠퍼스를 건설하는 것은 좋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함입니다. 물가가 비싸고 세율이 높은 캘리포니아를 고집하기보다는, 각 지역별로 새로운 근무지를 조성하여 지역의 우수 연구개발 인력들을 끌어들이고자 하는 계획이 담겨 있다고 봅니다. 5. 애플 뿐 아니라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 오라클, 팔란티어 등 실리콘밸리에 자리잡고 있던 기업들이 근무공간의 중심을 타 지역으로 옮겨가는 현상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6. 환경이 다소 다르긴 하지만 한국에서도 다양한 지역을 기반으로 IT기업들이 뿌리를 내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의 의지와 사회의 변화가 함께 맞물려야 하겠지만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미 경제 지형 변화 계속... 실리콘밸리 떠나는 기업들” (매일경제, 2021년 1월 3일) https://m.mk.co.kr/news/world/view/2021/01/3105/

애플, 美 노스캐롤라이나에 1조원대 신사옥 짓는다

조선비즈

애플, 美 노스캐롤라이나에 1조원대 신사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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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8일 오전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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