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당신은 상사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요?
Brunch Story
개인 커리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보통 새로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거나,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관리하거나, 팀을 이끄는 리더십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직급이 올라가게 되면 상사와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중요합니다.
이때 필요한 어퍼매니지먼트에 대한 개념을 설명해주신 글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어퍼 매니지먼트란
상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개념이고, 상사와의 관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방법에 초점을 맞춥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사는 나를 평가하고 관리하는 존재로만 생각하지만, 상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관계를 이끌어나가는 것이야말로 커리어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상사에게 내 업무를 알리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며, 내 성과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어퍼 매니지먼트의 핵심입니다.
매커니즘 설정의 중요성
상사와의 정기적인 미팅을 잡는 것은 능사가 아닙니다.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고 상사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면 미팅을 과감히 취소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무작정 미팅을 잡는 것이 아닌 상사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고는 단순히 칭찬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닌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얻고 결정을 함께 내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만 간결히 전달하고 필요한 도움을 구체적으로 요청해야 합니다.
문제를 감추지 말고 사실에 기반해 보고하라
문제가 발생 했을 때 감추지 않고, 사실에 기반에 균형 잡힌 내용을 보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상사들에게 잘한 점만 강조하기보다 어려운 부분과 해결이 필요한 문제들을 솔직하게 공유했습니다.
문제 보고 시 단순히 "도와주세요"가 아닌 지금까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는지 그리고 우리가 고려한 여러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사에게 모든 결정을 떠넘기려고 하는게 아닌 우리가 제안한 해결책에 대한 동의를 구하거나 보완점을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약속과 시간을 철저히 지켜라
여기서 말하는 시간은 프로젝트의 마감 기한 뿐만 아닌 회의록 작성, 추가 자료 제공 등 모든 약속을 포함합니다. 상사가 재촉하지 않는다고 해서 몇 번 약속을 어기게 되면 신뢰를 잃기 쉽습니다. 저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회의가 끝난 직후 즉시 회의록을 작성해 공유했고, 모든 팀원들도 각자의 일정과 약속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이러한 철저한 태도는 상사의 신뢰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어퍼 매니지먼트의 핵심은
신뢰를 얻는 것입니다. 상사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꾸준히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연스럽게 신뢰를 쌓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는 상사뿐만 아니라 동료나 타 부서와의 협업에서도 큰 도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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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7일 오전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