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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는 청년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청년 창업' 분과도 있는데요.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을 다뤄보려 합니다. 요즘은 대한민국 역사상 창업하기 가장 좋은 시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기관들과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닷컴버블 당시의 벤처붐 이후, 오랜만에 창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스타트업 붐'이 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유니콘을 꿈꾸며 창업을 시작합니다. 덕분에 공간, 자금, 컨설팅 등 다양한 필요를 지원받을 수 있는 창구도 많아졌구요. 이것들은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절실히 필요한 지원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이들은 어느 정도 단계에 들어선 이후 필요한 인프라이고, 예비창업자에게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초기 창업자에게는 필요하긴 하지만, 결국 성공에 이르는 데 도움이 되는 요소일 뿐, 필수 요소는 아닙니다. 정작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시다시피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템이 아니라 '수익', 돈을 버는 것과 그 돈을 내는 '소비자'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능과 가치, 사회에 이익을 가져다 준다 하더라도,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내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줄 고객이 없으면 사업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이 소비자와 소통하고, 그들의 필요(needs)를 파악할 수 있는 창구가 더욱 필요한 것은 아닐까요? 특히 요즘은 이 부분이 참 어렵습니다. 아무리 정보, 데이터가 인터넷에 널렸다고는 하지만, 창업에 있어서는 여전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데이터만 봐서는 '평균의 함정'에 빠지기 마련이니까요. 예를 들어, 민트초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보다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의 수가 더 적다고 민트초코 제품을 내놓지 않는다면, '민초의 난(?)'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https://careerly.co.kr/comments/20246?utm_campaign=user-share 요즘은 '신뢰'가 부각되고 있는 사회입니다. 기술의 발달로 정보가 빠르게 퍼져나가고 화제(話題)에 금세 불이 붙어 화재(火災)가 되곤 하죠. 좋은 소식도, 불신이나 불만도 빠르게 커져 대안을 요구하고, 안 그래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ESG 경영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소비자에게는,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의견을 모으려 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들도 마냥 달가운 존재는 아닙니다. 많은 사람에게 의견을 모으기도 어렵고, 그들에게 마땅한 대가를 지불하기도 쉽지 않은데다, 아직까지 신뢰할 만큼 인지도가 있는 경우는 드무니까요. 심지어 소비자들은 이 창업자들이 진짜 창업자인지, 가짜 창업자인지도 알기 어렵습니다. 소위 말하는 다단계 판매자, 사기꾼, 심지어는 창업을 사칭하는 사람까지도 있어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창업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는 이들을 분간해내기 더욱 어렵겠죠. (창업을 사칭하며 접근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난 경험도 여러번 있습니다. 사업계획서를 쓰다 머리를 식히러 나갔는데, 창업 생태계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현실에 오히려 열이 오른 채 돌아오곤 했었구요.) 1. 예비/기 창업자 인증 - 창업자 정보 등록 및 부정 등록자 공개 등 부당한 활동 방지. 2.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 - 소비자 수요 조사 등 지원 위와 같은 창업자/소비자 풀을 만들어 연계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제안해봅니다. Q1.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은, Q2.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첫 창업지원사업 '예비창업패키지', 돼도 문제 안 돼도 문제

린스프린트 블로그 (Insights for Startups)

첫 창업지원사업 '예비창업패키지', 돼도 문제 안 돼도 문제

2021년 4월 28일 오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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