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되는 스타하고 배우는 달라요.” 며 | 커리어리

"“하루에 되는 스타하고 배우는 달라요.” 며칠 전 아카데미 수상식이 끝나고 늦은 밤 윤여정이 기자회견 모두(冒頭)에 한 말이다. 이미 스타 중의 스타가 됐음에도 윤여정은 스타이기보다 배우(俳優)이고자 했다. 스타는 반짝한다. 오래가기 어렵다. 하지만 배우는 무명일 때도 있고 유명할 때도 있으며 슬럼프를 겪을 때도 있겠지만 끝내 버티며 스스로의 자존감을 잃지 않는 존재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윤여정은 “(특별한) 계획은 없다. 살던 대로 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옛날부터 결심한 게 있는데, 민폐가 되지 않을 때까지 이 일을 하다가 죽으면 좋을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탤런트 강부자씨가 윤여정에게 “지금 세상이 온통 네 얘기로 휩싸였다”고 하니까 그는 또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언니, 그거 식혜에 동동 뜬 밥풀 같은 인기야.” 그렇다. 윤여정은 ‘식혜에 동동 뜬 밥풀 같은 인기’를 뒤로한 채 미국 NBC 방송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집으로 돌아갈 것이고 다시 일을 시작할 것’이다." 반짝이는 '스타'와 다른 '배우' 윤여정에게서 또 한번 브랜딩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는다. 진짜 브랜드는 절대로 단기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일상을 쌓으면서 오랜 시간을 견뎌야 완성된다. 배우 윤여정처럼.

[정진홍의 컬처 엔지니어링] '쿨'하고 '힙'하다

조선일보

2021년 4월 29일 오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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