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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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맞춤 광고' 차단,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의 변화 물결] 기존에는 아이폰 이용자의 앱 이용 기록으로 취향, 관심사를 반영한 광고를 보여줬지만, 앞으로는 개인정보의 이용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광고를 사업모델로 하는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반면 이미 관심 고객이 모여있는 네이버 카페나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수집한 비식별 정보를 활용한 카카오 광고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동의 없이 개인정보 추적 못해 ✖ 애플은 지난 27일 '앱 추적 투명성(ATT)' 기능을 적용한 아이폰 새 운영체제인 'iOS 14.5'를 배포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특정 앱이 다른 앱에서 사용자 정보를 '허락 없이 추적하는 것을 막는 게 핵심입니다. ㄴ 그동안 기업들은 'IDFA'를 활용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광고를 노출지만, 만일 상당수 이용자가 '추적 불가'를 선택한다면, 앱기반 광고 시장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네이버·카카오 활용 마케팅 관심 Up ⬆ 특정 주제 및 취향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에게 해당 광고는 '스팸메시지'보다는 '정보'로 여겨질 수 있어 효과가 컸지만 이제 맞춤형 광고 노출 여부를 이용자가 스스로 정해 광고 도달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ROI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 중론입니다. ㄴ 맞춤형 광고 피로감 호소하는 이용자 80~90% 이상 데이터 추적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ㄴ특정 커뮤니티 및 관심사 기반 모바일 서비스 중심으로 디지털 광고시장이 재편되면,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취향 기반 서비스 기업에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의 ATT 도입으로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애플은 ATT기능으로 디지털 흔적(쿠키)을 통한 광고형 수익이 아닌 콘텐츠 서비스를 묶어 판매하는 '구독형 수익'으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이에 데이터 추적은 막을 수 있지만,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광고 수익을 내는 기업은 다른 방법을 모색하기까지 타격이 예상됩니다. 마케터들은 어떻게 전략적으로 대응해야할지 고민이 필요합니다🤔

아이폰 '맞춤 광고' 차단 ... 페북은 비상, 네이버는 기회 [애플, 개인정보 보호 강화]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