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함이 창의성을 키운다
mk.co.kr
약간 진부하긴 하지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앞으론 '창의성'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계속 힘을 얻고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창의성을 키울 수 있을까요? 관련해 창피함을 공유할 수 있을 때 창의성이 더 증폭된다는 연구가 있다고 해서 공유드려요. 기사에서 제가 주목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담 :) <창피함을 공유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창의성은 증폭됩니다> 1. 아이디어가 형성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서다. 2. 특히 리 톰프슨 교수은 처음엔 창피한 아이디어 같아도, 오히려 이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다고 말한다. 3. 그의 연구에 따르면, 각자의 팀원들과 함께 창피한 경험을 나눈 팀은 '잘난 이야기'를 한 팀보다 26%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4. 왜 창피함이 자존심을 높이는 경험보다 더 많은 아이디어가 탄생하도록 만들까. 연구진은 과거의 창피한 경험을 미리 공유함으로서 개인이 미래에 아이디어를 냈을 때 사람들이 해당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걱정이 완화되기 때문이라 추측한다. 그리고 이런 걱정이 해소되기 때문에 (마음 놓고) 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5.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잘한 일을 내세우고 창피한 일은 감추려고 한다. 하지만 톰프슨 교수의 연구팀이 증명했듯이, 창피함은 창의성을 키우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2019년 12월 16일 오전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