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읽어드립니다> 소화제를 먹고도 부작용이 생기긴 합니다, 하지만 그게 본질이 아니잖아요🥵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부작용 사례가 하나 둘 나오는데 대한 여당 대변인의 반응이, “소화제를 먹어도 약 부작용 때문에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였다니.. 참 답답하다.💥 본질은, 공감능력 부재다. 사람들은 "모르면" 불안하다. 이게 정상이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그게 내 앞에 있다면 당연히 불안😰😰😰한 거다. 지금 코로나 백신이 딱 그거다. 내가 조만간 맞아야 하는데 이게 얼마나 안전한지 모르겠다. 그래서 불안한거다. 리더는, 이런 마음을 읽어주면 된다. - 사고 사례가 보도되니 혼란스럽겠다🤕 - 정부도 철저하게 원인을 조사하고 연관성을 밝히겠다🧐 - 만약 인과성이 있다면 즉각 중단하겠다😷 여기까지가 핵심이다. 이렇게 마음을 읽어준 다음, - 안전하게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할테니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혼란을 키우지 말아주시길 부탁한다.🤫 이게 나오면 된다. 근데 다짜고짜.. 소화제 먹고도 죽는다, 차 사고 난다고 차 안 사느냐, 라니.. 대체 무슨 감성인지... 아무리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미국산 소고기 수입 이슈에 대한 국민 정서를 못 읽어서 국민적 촛불시위가 일어났던 걸 그새 잊었나? 아.. 어쩌면 이들은 그게 '정서적 공감 부재' 때문에 일어났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려나? 잊은 것이든, 몰랐던 것이든.. 뭐든 참 슬프다. 대한민국 정치인들의 공감력 수준이 이 정도라는 게...

민주당 대변인, '백신 부작용 우려'에 "소화제 먹어도 부작용으로 사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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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변인, '백신 부작용 우려'에 "소화제 먹어도 부작용으로 사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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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4일 오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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