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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탈시설-자립생활을 예찬하지만은 않는다. 다른 사람과 갈등을 겪기도 하고 불편한 것도 없지 않다. 하지만 손님을 초대할 수 있고, 자녀와 손주가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고, 립스틱을 바르는 등 자신을 마음대로 가꿀 수 있고, 다른 사람과 빨래가 섞이지 않고, 먹고 싶은 걸 원하는 때에 해먹을 수 있다. 지역사회의 수많은 사람이 이렇게 산다. ‘내가 결정하는 나의 삶’이 보장된 상태에서 때로는 갈등하고 때로는 행복해하며 살아간다. 이 평범한 삶이 탈시설당사자에게는 이제야 시작된 것이다.”

"시설에 살고 싶은 사람도 있어요"에 대한 탈시설운동의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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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4일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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