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강남역 지하상가를 구경하다가 알게 된 제이브로스의 온장고 맨투맨. 온장고 바지. 이게 만원이라고? 직접 옷을 보니 너무 좋아서, 지인들 것까지 한 7벌을 구매했다. 그리고 오늘 보게 된 기사. 이 온장고 바지가 파산 직전까지 간 회사를 구원한 아이템이 되었단다. 역시 좋은 제품은 사람들이 알아본다. 한 때 잘나가던 1세대 남성 의류 쇼핑몰에서, 부도 일보 직전의 회사에서, 대박 아이템으로 다시 살아남기까지의 이야기. 존경스럽다.

이제 9억 남았죠, 7년만에 11억 갚게 해준 대박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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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9억 남았죠, 7년만에 11억 갚게 해준 대박 물건

2019년 12월 27일 오전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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