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도 새로운 자동차들이 착착 출시됐습니다. 아우디는 e-트론 GT를 출시했죠. 하반기 출시 예정인데, 한남동 유엔빌리지 모처에서 일부 VIP와 프레스를 대상으로 미리 공개했습니다.
테슬라가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시장이지만 기존 완성차 업체의 반격 또한 심상치 않습니다. 아우디 e-트론 GT는 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플랫폼을 씁니다. 하지만 디자인도 성격도 아주 다른 차죠. 아우디에는 아우디만의 정제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 차이를 잘 이해하고, 아주 성공적으로 구현해내기도 하죠. 아우디 e-트론 GT에도 그런 아름다움이 흠뻑 녹아 있습니다.